대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대전이 현재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 보습학원에서 코로나가 시작되며 연쇄적으로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코로나 19가 연쇄 감염이 되면서 확진자가 26명이 추가적으로 더 나왔습니다.
코로나가 보습학원 인근 고등학교를 덮치면서 고등학생 25명과 가족, 지인 등 5명이 감염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대전 보습학원으로부터 감염된 수는 총 60명을 육박하였습니다.
해당 보습학원은 휴원에 들어갔고 고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인근 중고등학교 9곳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인근에 있는 학원 14곳도 집합 금지가 내려졌습니다.
또한, 대전에서는 보습학원 뿐만 아니라, 충남 당진시의 한 교회에서도 부활절 예배를 마치고 온 당진시장 부인을 비롯해 교인 17명이 잇따라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 중에 당진시장 부인이 포함되면서 대전 시장도 코로나 선별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주간 격리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대전시에서는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25명씩 발생하며 대전 보습학원과 교회로 인하여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4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게 되면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10시 이후로 포장이나 배달만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학원 운영도 식당과 마찬가지로 10시에 문을 닫아야 합니다.
학교는 내부에 있는 사람이 1/3으로 축소가 되며 결혼식이나 장례식 참여 인원도 100명 미만으로 축소가 됩니다.
추가적으로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자에게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집합금지 위반이 적발되면 해당 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합니다.
최근댓글